[2011SBS연예대상]정글의법칙, 공로상 수상

SBS TV ‘정글의 법칙’ 팀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병만, 리키 김 등 ‘정글의 법칙’ 팀은 30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병만은 “깜짝 놀랐다. 공로상은 방송국에서 10년 이상 공을 들여야 받을 수 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며 “먹을 게 많을 줄 알고 정글에 갔는데 가보니 먹을 게 없더라. 거기서 살아남으려고 같이 힘을 합쳐준 동료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담은 “가서 코피밖에 쏟지 않았는데 상을 주셨다”며 “이 영광을 나미비아에 있는 힘바족 여인에게 돌리겠다”고 웃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