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는 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연출 배경수)에서 명문대 출신의
프로야구단 홍보실장 김태한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김태한은 다혈질의 까칠한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 분)과 대비되는 성격의 인물로 냉정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구단 내 트러블메이커인 박무열을 보호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나서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순정남에서 차도남으로 완벽 변신", "차도남 종결자", "비주얼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는 7.1%(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최하위로 출발했으나 시청자 사이에 열띤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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