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0일 오전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식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들어온 그는 한 팬으로부터 편지를 건네받았다. 이후 수많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가 진행됐고, 여기저기서 마이크를 들이대는 복잡한 와중에도 팬레터를 손에서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김연아의 각별한 팬사랑에 칭찬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인스부르크의 베이그이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곳에서 김연아는 유스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만나 교감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롤모델과의 만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IOC(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돼 홍보영상을 촬영했으며, 11월 스위스에서 열린 대회홍보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홍보활동을 해왔다.
사진= 신정헌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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