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엄태웅과 눈물을 쏟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엄정화는 최근 진행된 한 예능프로그램 녹화에서 “1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알게 됐다”며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너무 놀랍고 무서워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막상 수술실에 들어가려니 죽으면 어떡하나, 그동안 잘 살았나 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참 하무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엄정화는 이날 출연한 엄태웅에 대해 “갑상선암 소식을 듣고 눈물을 보였지만 나중에 ‘누나 걱정하지 마. 괜찮아’라고 위로를 해줬다”며 눈시울을 붉혔
앞서 엄정화는 감상선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5월 수술을 받은 뒤 현재는 완쾌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