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복싱장을 찾아 함께 스파링을 즐기는 종석과 지원의 애정전선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스파링이 끝난 후 종석은 심판 흉내를 내며 자신들의 스파링 결과를 중계한다. 하지만 지원은 자신이 패배했다는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투정을 부린다.
이런 지원이 귀여웠는지 종석은 계속해서 장난을 치며 놀려댔고, 정도가 심해지자 두 사람은 티격태격
그러던 중 지원이 링 밑으로 떨어지고, 곧이어 종석이 그 위로 포개어지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들은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상황에서 묘한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한참이나 응시해, 향후 어떤 식으로 로맨스가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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