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더 가희가 애프터스쿨 前멤버 유소영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재회했다.
가희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탈퇴한 멤버인 유소영과 드라마릍 통해 만났는데 어색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가희는 “이런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 사실 지난 3년간 말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알게 돼 기쁘다. 드라마 덕분에 인맥도 넓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윤소영은 2009년 2월 애프터스쿨에서 싱글 1집 New Schoolgirl을 발매해 가희와 함께 활동했다. 같은 해 4월 Diva를 발매해 꾸준히 활동하다 10월 돌연 학업과 건강 상의 문제를 이유로 탈퇴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 가희와의 불화설이 떠돌기도 했다.
한편, ‘드림하이2’은 전편에서 최고의 예술 사관학교였던 기린예고가 재정 파탄 위기에 몰린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양진만(박진영)이 학교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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