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작곡가와 작사가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오후 5시(현지 시간),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쉐라톤 베이징 동첸(SHERATON BEIJING DONGCHENG)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국의 작곡가 및 작사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SM측은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중국의 작곡가와 작사가들에게 SM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SM이 추구하는 효율적인 음원 공급을 받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해 일방적인 진출이 아닌,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적인 관계 형성 및 향후 더욱 적극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SM은 이날 CT 이론(Culture Technology)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기획 및 한류의 단계에 대해 설명했으며, CT를 활용한 SM의 체계화된 음악 프로듀싱 시스템과 특성 등도 소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SM은 이번 행사와 같은 컨퍼런스 개최를 비롯해 라이팅 캠프(Writing Camp)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등 해외 작곡가 및 작사가들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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