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새해를 맞아 용돈을 두둑이 챙기려는 안수정(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정은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한복차림으로 등장해 새배를 하려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순간, 부모님이 학원비 내라고 주신 돈을 빼돌렸던 사실이 들통 나면서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 와중에 수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새배돈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삼촌 지석(서지석)에게 용돈을 받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다. 이에 지원(김지원)의 집에 칩거하며 작전을 세운다.
수정은 자기 대신 지원에게 새배를 하고 오라며 이른바 ‘대리 새배’를 시도한다. 또 휴대폰 영상통화를 이용한 새배, 창문 밖에서의 새배 등 각양각색 방법으로 새뱃돈을 타내려 한다. 그러나 모두 무위에 그친다.
최후의
사진=MBC 방송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