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포장마차 사업 실패로 4억 잃어"

개그맨 강성범이 과거 포장마차 사업 실패로 4억을 잃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9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강성범은 “돈이 한 방에 날아가는 것을 내 눈 앞에서 봤다”며 “시가로 몇 십억 되는 집을 임대해서 청담동 중심에 포장마차를 차렸다”고 털어놨습니다.

강성범은 이 사업으로 4억 원을 탕진했다고 밝혔으며, “처음에 시작할 때 너무 좋았다. ‘수다맨으로 정말 떼돈을 벌었구나. 능력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패 후 사람들이 다 안 될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이 “그 때 TV도 나왔다. 보면서 ‘한 방에 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포장마차를 너무 고급스럽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성범씨 많이 힘드셨겠네요”, “힘내세요”, “수다맨 재미있게 봤습니다” 등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