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원혜정씨는 "언젠가 뱀파이어가 나를 찾아와 뱀파이어로 만들어 줄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원씨는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덧니를 날카롭게 성형하고 핸드폰에 뱀파이어 사진을 넣고 틈날 때 마다 감상한다. 또 매일 밤 9시가 본격적인 활동 시간이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상 올블랙 의상만 입고 다닌다.
원씨 주변 친구들과 남자친구는 원씨가 시도 때도 없이 물어 온 몸에 멍자국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증언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또, 뱀파이어 영화를 즐겨보면서 뱀파이어 본능을 터득한다고 했다.
방송은 21일 밤 12시 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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