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에 따르면 그간 가제 '킹투허츠'로 불려 온 이재규 PD의 신작 드라마는 '더킹투허츠'로 타이틀을 확정했다.
하지원, 이승기의 브라운관 컴백작 '더킹투허츠'는 사전 준비 단계에서 '더킹', '킹투허츠'라는 가제로 알려졌으며, 가제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더킹투허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베토벤 바이러스' 홍진아 작가와 이재규 PD가 의기투합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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