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크레아웍스에 따르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윤정희는 최근 SBS 새 드라마 ‘아버지와 딸’의 출연을 확정짓고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아버지와 딸’은 전직 형사 출신에 지금은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개성 강한 네 딸이 엮어가는 가족 드라마.
윤정희는 가족을 만나러 잠시 귀국했다가 드라마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윤정희는 극중 첫째 딸이자 외과의사인 ‘장승주’ 역을 맡아 그간의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벗고 당찬 여성으로 분한다. 아슬아슬한 러브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윤정희의 재발견을 기대할 만하다.
‘아버지와 딸’은 ‘황금신부’와 ‘꿈의 궁전’을 연출한 운군일 PD와 ‘다함께 차차차’를 집필한 김정은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4월 2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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