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15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최종회는 전국기준 4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회 방송분이 기록한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41.3%보다 높은 수치이며 전날 방송분에 비해 3%P 가량 상승한 수치다.
'해를 품은 달'의 기세에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는 3%, SBS '샐러리맨 초한지' 스페셜은 5.3%에 각각 머물렀다.
'해를 품은 달'은 방송 2회 만에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승승장구를 시작, 방송 내내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국민 사극으로 떠오른 '해를 품은 달'은 2010년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수목극으로 기록됐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부터 '더킹 투하츠'가 방송된다. '더킹 투하츠'와 함께 KBS 2TV에서는 '적도의 남자'가, SBS에서는 '옥탑방 왕세자'가 각각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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