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TOP4(구자명, 배수정, 전은진, 50kg)는 ‘시청자 추천곡’ 미션을 받아들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안치환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곡한 구자명은 “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노래”라며 진심을 다해 무대를 꾸밀 것을 다짐했다.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구자명은 남성적인 음색을 과시하며 관중들과 함께 부르고 공감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구자명의 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구자명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윤일상은 “강함이 돋보이기 위해서 약함과 중간이 비교가 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그러나 구자명만의 파워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평했다.
이승환과 박정현은 “그동안의 무대 중 오늘이 가장 좋았다. 공감을 할 수 있는 무대였다
멘티 이선희는 “편도선이 부어있는 구자명이 잘 해줘서 감동 받았다”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자명은 첫 번째, 그리고 지난주 마지막 골든티켓의 주인공으로 꼽히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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