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언론인이다. 방송인 이전에 언론인이다. 나 같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우리들의 일밤’와 ‘위대한 탄생’과 대형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선배들이 헌신해온 아나운서라는 네 글자 덕분이다. 그리고 난 내가 받았던 분에 넘치는 대접에 상응하는 언론인의 의무를 다 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눈물 표시와 “왜 나 미워해”라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
앞서 오상진은 “KBS 박대기 기자는 공정방송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하다 성대 결절.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