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은 30일 키위뮤직과 계약을 종료했다. 최근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복학한 장재인은 당분간 학업에 전념하며 개인적인 음악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현재까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인 측근은 "자작곡 위주의 앨범 준비, 소극장 및 길거리 공연 등 음악활동과 가수활동은 계속 하겠다는 의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톱4에 올랐던 장재인은 통기타를 매고 바닥에 주저 앉아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과 톡특한 창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형석 작곡가가 설립한 키위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지난해 5월 '데이브레이커' 앨범을 발표하고 '장난감 병정들'로 활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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