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영걸(유아인 분)과 안나(유리 분)가 이번에는 미국이 아닌 동대문 옷가게에서 마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영걸은 사업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하지만 잔고도, 이렇다한 담보도 없는 영걸에게 선뜻 돈을 빌려줄 사람은 없었다.
결국 영걸은 자신의 주 활동 무대였던 동대문 옷가게를 찾아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며 사정사정을 한다. 그러던 중 새로운 디자인을 얻기 위해 동대문을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우연히 만난 영걸과 안나는 반가운 마음에 밝게 웃으며 술을 마시러 간다. 때마침 동대문에서 일을 하고 있던 가영(신세경 분)은 이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는 순간 과거 영걸이 안나를 극찬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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