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혜련, 7일 방송 ‘붕어빵’ 편집 안 된다”

결혼 13년 만에 이혼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조혜련의 모습을 7일 SBS TV ‘붕어빵’에서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붕어빵’ 측 관계자는 5일 “조혜련이 참여한 최근 녹화본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녹화에서 가정사를 언급한 것도 아니고 평소대로 아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통째로 들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혜련이 지난주에 하차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하긴 했으나 그 전부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만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주 녹화를 끝으로 SBS ‘붕어빵’과 MBN ‘충무로 와글와글’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제작진에 하차의 뜻을 전달했다.
조혜련은 최근 전 남편 김모씨와 결혼 1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