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갱스터 래퍼 양동근 첫인상 무서웠지만…”

신인 여자 솔로 가수 안다미로가 양동근과 작업 소감을 전했다.
안다미로는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MC 딩동의 사회로 데뷔곡 ‘말고’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안다미로의 신곡 ‘말고’는 양동근이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도 함께했다.
안다미로는 “양동근 선배님이 피처링에 참여 해준다고 했을 때 엄청 좋아했지만 사실 무섭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시고 ‘클럽에 왔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라’고 해주시더라. 함께 작업한 것 자체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양동근이 무대에 함께 오르기로 했으나 미국에서 영화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가 연착되며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했다.
안다미로는 “앞으로 댄스 발라드 알앤비 포크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연기와 뮤지컬에도 도전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공하고 싶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데뷔 곡 ‘말고’는 경쾌한 레트로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닉 펑키 사운드의 퓨전 댄스곡으로 개성 넘치는 가사와 안다미로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