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net ‘더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 배틀 오디션 통과자 16명 중 길과 백지영 팀 도전자 8명이 출연해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펼쳤다.
이날 길 팀의 최준영은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씨 오브 러브)를 선곡했다.
최준영은 경연장을 가득 채운 트럼펫 소리와 함께 암흑 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채 무대를 열었다.
시원한 무대가 이어졌다. 바다를 가르는 듯한 쭉 뻗은 고음과 힘이 실린 가창력은 좌중을 압도했다.
그의 무대에 백지영은 “원곡과 진짜 다른 느낌이었다. 리허설 때 앞부분 불안한 점을 훌륭하게 만들었다. 파워 있는 노래를 만들어서 좋았다”는 호평을 했다.
이어 코치 길은 이날 사전선호도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최준영에게
이날 길 팀의 도전자 4명과 백지영 팀의 4명의 도전자 중 단 1명만이 다음 생방송 무대로 진출하게 된다. 코치들은 팀 당 1명씩을 선정해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시킬 수 있다. 이날 투표는 생방송 문자투표 95%, 사전투표 5% 비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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