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살림살이 대공개 ‘쿠폰 30장은 기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가수 박현빈의 살림살이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박현빈은 23일 방송된 KBS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해 노총각다운 살림살이를 공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현빈은 인스턴트 밥에 김, 햄, 김치만으로 꾸며진 소박(?)한 아침식사를 보여주면서 “유명 트로트 가수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주로 집에서는 밥은 잘 안 해 먹는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집에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박현빈이 열어 보인 냉장고 안은 팬들이 챙겨준 홍삼과 술, 그리고 기본적인 반찬들로 차있었다. 특히 만두는 한번에 먹을 양만큼만 포장해서 두는 꼼꼼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현빈은 다량의 배달음식 쿠폰을 꺼내들었다. 두꺼운 쿠폰뭉치를 들어보인 그는 “30명은 족히 회식할 수 있다”는 농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