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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알고 보니 KBS 고위간부 자제에 검도왕 출신

기사입력 2012-04-25 19: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前 KBS 고위간부의 자제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서 G4의 멤버들(김준호 최효종 정범균 허경환 김원효)은 김준현이 과거 꽃미남이었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현이 좋은 대학을 나온 수재에 운동을 잘해 학창시절 검도왕까지 했다는 것. G4는 “악기도 잘 다뤄서 드럼, 피아노, 기타도 수시로 연주한다”며 “과거에는 굉장히 날씬했다”며 김준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김준현의 과거 사진은 100Kg이 넘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못할 만큼 날씬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를 담고 있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앞서 김준현은 KBS2 ‘1대100’에 출연해 대학시절까지 7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가족사도 알려졌다. MC 신봉선은

김준현의 아버지가 KBS의 간부였는데 김준현이 한 번도 그런 사실에 대해 티를 낸 적이 없다며 칭찬했다. 김준현은 자신이 2007년에 KBS 개그맨 공채가 됐는데, 아버지가 바로 직전 해인 2006년에 퇴임했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준현의 사연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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