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빛과그림자’에서 채영(손담비 분)과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남상미 분)와 기태(안재욱 분)의 결혼발표에 크게 낙담했다.
이날 기태와 정혜는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 결혼 발표를 한다. 같은 자리에 있던 수혁은 어두운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이후 수혁은 속상한 마음에 채영이 운영하는 술집에 들러 술을 마신다. 이때 채영이 다가와 수혁과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채영은 “이쯤에서 포기하는 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 싶다”라며 기태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수혁은 “속단하지 말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정혜를 향한 마음을 이어가려 한다.
이에 채영은 “차 실장
채영의 회유 섞인 말에도 수혁은 굳은 표정으로 술만 들이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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