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18일 오전 전날 새벽 성남시 분당의 한 공원에서 유인나와 지현우가 데이트를 즐긴 장면을 포착, 커플패션을 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있는 모습을 단독 보도했다.
사진 속 지현우는 바람막이 점퍼와 트레이닝 팬츠를 착용, 유인나는 베이지톤의 브이넥 티셔츠와 청색 스키니진을 매치해 여대생 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어깨 동무를 하는 등 완벽한 연인 포스를 자랑했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tvN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에서 유인나와 관계를 묻는 팬의 질문에 “유인나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극중 유인나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눈물이 안 나와서 촬영을 쉬어가게 됐다. 그때 유인나가 다가와 이어폰을 건넸는데 겉잡을 수 없이 눈물이 흘렀다”며 “드라마를 좋아해주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
당시 유인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왜 이런 얘기를 했는지 이 자리를 마친 후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상황을 수습했지만 이후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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