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코드2' 측은 21일 "7월 2일 방송부터 '비틀즈코드2'에 탁재훈이 합류한다"고 밝히며 김태원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김태원은 지난 7일 방송까지 '비틀즈코드2'에 출연했으며 이후 '비틀즈코드2'는 14일과 21일 방송을 하이라이트로 보낼 예정이다. 또 28일에는 '20's초이스' 방송관계상 결방되는 까닭에 자연스럽게 3주간의 기간을 두고 탁재훈으로 MC가 교체된 것. 김태원과 함께 프로그램에 함께 했던 이용진 역시 '비틀즈코드2'에서 하차하게 됐다.
Mnet 측은 "김태원씨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전국투어 등 스케줄이 많이져 출연이 더이상 어려워 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탁재훈씨가 그 자리를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역대 레논 자리를 거친 MC들을 뛰어 넘는 ‘탁 레논’ 만의 색깔로 비틀즈코드의 평행이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MC를 보게 된 신동 역시 “가요계 선배이자 예능 선배인 탁재훈 씨와 함께 MC를 보게 돼 영광이다. 탁재훈 씨와 호흡을 맞춰 시청자 여러분을 쉴 새 없이 웃겨 드리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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