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민소매 패션에 여름밤 女心 뜨거워졌다

배우 공유가 마성의 민소매 패션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홀렸다.
공유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 12회에서 범상치 않은 민소매 맵시를 뽐냈다.
극중 경준(공유 분)와 다란(이민정 분)은 다란 가족들의 계략에 의해 캠핑장에 단 둘이 남게 됐다. 실제로는 부부가 아닌 두 사람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지만 무더운 햇살 탓에 경준은 이내 웃옷을 벗고 민소매 차림으로 나섰다.
특별할 것 없는 민소매 패션이었음에도 불구, 공유의 잘 다져진 몸매 덕분에 특별한 패션으로 거듭난 민소매 장면에 안방극장 여심은 들썩였다. 네티즌들은 “눈이 제대로 호강. 제작진에게 감사할 뿐이다” “공유는 패션쇼 나온 거 같네” “이민정이 격하게 부럽다” “남성 시청자들의 공공의 적 공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