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목격자, "사람 쓰러져 있는데도…" 충격!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2PM 닉쿤에 대한 목격자의 증언이 달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 한 프로그램에서는 닉쿤이 사고 직후 피해자가 쓰러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 두 병을 사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목격자는 “닉쿤이 술을 마셨나 안 마셨나 냄새를 맡아보려고 하니 편의점으로 들어가 음료수 두 개를 사가지고 나왔다”며 “그걸 마시고 음주 측정을 하면 수치가 적게 나온다는 것을 배운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가 “사고가 나자마자 닉쿤은 차에서 나와 피해자 옆에 앉아 울면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경찰이 온 뒤에야 매니저의 말에 따랐는지 편의점으로 가 음료수를 샀고 이후 음주조사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 쪽 주장이 진실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앞서 닉쿤은 2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으며 사고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에 해당했습니다.

이에 닉쿤의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와 함께 닉쿤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