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은 새 미내앨범 음원수익 전액을 기부 하고 있는 중이다. 김진호는 최근 엠투엠 리더 손준혁을 만난 자리에서 엠투엠의 기부활동 얘기를 듣고 즉석에서 손준혁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진호는 손준혁에게 봉투를 건네면서 "큰 돈은 아니지만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호와 손준혁은 한때 같은 소속사에서 몸 담고 있으면서 우정을 쌓은 사이. 서로 바쁜 와중에서도 친구의 좋은 일에 선뜻 도움을 준 것이다.
손준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진호도 남모르게 오랫동안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일도 진호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좋은 일이라 공개하게 됐다. 진호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공개해서 화를 내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고 걱정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엠투엠 지난 20일 자정 오는 9월 10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한곡인 '노 페인 노 게인'(NO PAIN NO GAIN)을 선공개했다. '노 페인 노 게인'은 가슴이 터질듯한 웅장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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