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대훈에 호감을 표했습니다.
23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지연은 “이대훈에 팬으로서 관심이 있다”고 수줍은 고백을 했습니다.
김지연은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의 “선수촌에서 특별히 눈길이 가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태권도를 좋아한다. 팬으로서 이대훈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지연은 “신아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대훈과 사진을 찍었다”고 자랑하며 “선수촌에 만일 같이 들어가게 된다면 인사하는 사이였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가대표 커플 탄생했으면 좋겠어요!”,
한편 이대훈은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이하 급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나란히 올림픽 꽃미남 선수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