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배급사 NEW 측에 따르면 이정진과 조민수는 3일 오후 1시15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905편을 타고 나란히 베니스로 출국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피에타’는 현지시각 4일 상영된다. 이들은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 및 기자회견 등 공식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로 통산 네 번째로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현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에도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피에타’는 험한 인생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자신의 엄마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혼란을 그린 영화로 6일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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