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젤리피쉬와 2년간 전속계약을 맺었던 브라이언은 조만간 계약이 끝나게 된다. 젤리피쉬 측은 “브라이언씨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향후 새로운 소속사 찾기에 나서거나 독자행보를 걷게 될 전망이다.
현재 예정된 소속사 관련 일정은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브라이언은 9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젤리피쉬 라이브 등에는 예정대로 참석하게 된다.
1999년 플라이투터스카이(브라이언, 환희)로 데뷔했으며 2006년 솔로로 전향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애틀, 뉴욕,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4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펼치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당시 발매한 '언베일드'(UNVEILED) 앨범은 아이튠즈 알앤비/솔 앨범 차트에서 미국 19위, 캐나다 7위, 일본 5위를 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브라이언은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에는 뮤지컬 ‘렌트’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