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측은 7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안현모 기자가) 어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잠시 연락이 안 돼 아버지가 놀라 경찰에 신고해 상황이 커진 것 같다”며 “이후 금방 연락이 닿았고 경찰에 신고 접수한 것 또한 취소한 상태다. 김민준 역시 그녀와 연락을 이미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갑작스러운 기사로 인해 놀란 김민준씨가 연락을 취해 상태를 확인했고, (여자친구가) 현재 아무 일 없이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안현모 기자의 부친이 지난 6일 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포털사이트 등에는 안현모 기자의 실종 및 잠적설이 일파만파 파져나갔다.
SBS 측은 이와 관련해 “안현모 기자는 현재 휴가 중”이라며 “실종은 절대 아니다. 부모는 물론 회사 측과도 계속 연락이 됐다”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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