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여자 연예인 A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A씨는 14일 법원에 출두해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춘천지법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샵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가방에서 20mm 용량의 프로포폴 5병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씨는 이러한 증거
한편 프로포폴이 2010년 마약류로 지정된 이후 단순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쳐]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