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록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멤버 다섯명 모두 나체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9일 발매된 이들의 2집 정규 앨범 '저스트 두 잇'(Just Do It) 타이틀 곡 '네이키드'(Naked) 뮤직비디오는 다섯명의 멤버들이 모두 알몸으로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이는 장면들로 완성됐다. 흑백톤의 화면에 기타와 베이스 등 의 악기와 조명으로 주요부위만을 가리고 격렬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관계자는 "이번 2집 새 앨범에는 제목부터, 앨범 자켓, 뮤직비디오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국내에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록 페스티벌 외에도 2011년 1월부터 분당 서현동에서의 길거리 공연 및 뮤직비디오 촬영, 7월에 지산 록 페스티벌, 12월에는 엠카운트다운 방송 출연 과 국내 팬클럽 한정 단독 공연,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공연 등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에는 일본 도쿄 부도칸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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