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예심과 본심, 최종 심사라는 3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단 32명과 자문위원단 5명이 엄격하게 검증했다.
이씨는 10월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2롯데 나이트 파티: 레드 시크릿’ 행사에서 상금 1억원을 받게 된다.
‘관능의 법칙’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최우선적으로 제작·투자되는 기회도 갖게 됐다.
민경은씨의 ‘마지막 범인’과 남상욱씨의 ‘아버지가 되는 방법’, 기승태씨의 ‘치매용의자’도 입상해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번 1회 공모전에서는 시나리오 1417편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롯데 측은 2회 공모 요강도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