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는 6일 오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무대 야외 공연장에서 무소유 콘서트를 진행했다.
유료에서 무료 콘서트로 방향을 튼 이날 콘서트에서 UV는 ‘그 여자랑 살래요’, ‘이태원 프리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더불어 90년대 드라마 O.S.T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컴백홈’ 등을 불렀다.
게스트로 나선 장동민, 유상무와 2PM 우영,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맨 홍인규 조윤호 장기영 역시 UV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유세윤은 공연 직후 SNS를 통해 “와앙!! 너무 재밌었습니당!! 우리도 팬이 있었구나!! 짜릿했어요! 유브이랜드야 멋지다!! 낼은 근데 어떡하냐 아 목아퍼 행복해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 역시 “오늘 공짜로 함께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내일도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실꺼죠? 7일 일요일 저녁 6시 UV의 마지막 무료공연!!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라고 적으며 다음 공연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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