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로서 스케치북을 찾은 ’컬투’는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컬투는 자신의 히트곡을 반가워하는 MC 유희열에게 “우리는 히트곡을 다 모아봐도 3분이 채 안된다”며 위트감을 뽐낸 뒤 “신동엽과 어딘가 비슷한 점이 있다. 신동엽은 선생님 같은 변태, 유희열은 드러나지 않은 변태”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또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KBS ‘안녕하세요’에서 국민들의 사연을 받아 그들만의 스타일로 소개하는 컬투는 이날 역시 스케치북 관객들의 고민도 시원하게 해결해줬다는 후문. 특별히 관객들의 고민, 사연을 포스트잇에 받아보았는데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싸우는 커플, 권태기에 빠진 커플 등의 사연을 소개하여 관객과 직접 소통했다. 오는 12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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