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는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제작보고회에서 동안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집에 아기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동안 유지를 위해 피부과를 다니거나 수분팩을 하는 등의 특별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며 “집에 아기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부부가 닮아가는 것처럼 아기랑 생활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실제로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로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돈 크라이 마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어린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 고등학생 가해자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법을 대신한 엄마의 복수'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인상적인 ‘돈 크라이 마미’에서 남보라는 성폭행을 당한 딸 역을, 유선은 딸의 복수를 대신하는 엄마 역을 맡았다.
유오성이 사건 담당 형사 역으로 등장, 극의 무게감을 더했으며 유키스 동호와 배우 권현상 등이 폭력에 가담한 악랄한 학생 역을 맡았다. 11월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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