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고민구 PD는 22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별은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중인 리허설 녹화에 차질 없이 참여중”이라며 “한 층 수척해진 모습에 주변에서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PD에 따르면 별은 이날 컨디션 악화에도 불구, 최선을 다해 녹화는 물론 사전 리허설에도 참여했다. 다소 야윈 모습에 보는 이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후문.
이날 ‘전국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지는 ‘불후2’ 녹화에는 MC 송해를 비롯해 가수 정동하와 차지연, 스윗소로우, 화요비, B1A4, 손호영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친다.
앞서 별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지난 15일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잃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깊은 슬픔에도 불구, 별은 당초 예정돼 있던 음반 발매를 비롯해 가수 활동 및 ‘예비신랑’ 하하와의 결혼식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별의 출연분은 오는 11월 3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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