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지망생을 상습 성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 모 씨가 6명의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자 연습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장씨가 항소심을 앞두고 총 6명의 변호인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장씨가 1심에서 6년을 선고 받은 뒤, 양형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
장 씨의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 13일 서울중앙지법 505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여성 연예인 지망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된 장 씨는 8월 징역 6년을 선고받습니다. 재판부는 장 씨에게 신상 정보를 5년 간 공개해 고지할 것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40시간을 이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