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대풍수’ 속 노출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오현경은 ‘대풍수’ 초반 조민기와 브라운관에서 보기 힘든 농밀한 19금 베드신을 소화해 내 화제를 모았다. 오현경은 당시 노출 장면 촬영을 위해 조민기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노출 장면을 찍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해 “촬영 전 조금이라도 더 멋져 보이려고 운동을 많이 했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오현경은 “촬영이 예정보다 하루 미뤄졌는데 조민기 씨는 ‘더 이상 못 굶겠다’고 울상을 지었다”고 노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분당 열혈맘’으로 소문이 자자한 오현경은 “딸 아이 반 친구들이 시트콤 ‘하이킥’을 봐선지 나더러 ‘해리 엄마’라고 하며 좋아하더라. 나도 그 이후 딸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좀 생겼다”며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현경과의 자세한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