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는 10월 31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107.7Mhz/ 밤 10시)에 출연, 특유의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십센치의 윤철종은 ‘장기하와 동갑이라서 라이벌 의식을 느끼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장기하씨는 선배님인데 그럴 리가 있냐, 밥 많이 사주세요,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야한 가사와 섹시한 보컬이 트레이드마크인 십센치는 이 날 방송에서 5인조 밴드 ‘십센치와 머니(?)’로 출연, 최근 발표한 2집 수록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줬다.
이날 십센치는 타이틀곡 ‘Fine thank you and you?'의 가사가 경험담이냐는 질문에 "상상으로 썼다. 라면 CF를 노린 가사일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