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를 위한 헌정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했던 소주브랜드는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이효리의 이름을 딴 ‘효리처럼’이라는 헌정소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그동안 이효리 덕분에 지난 5년 간 ‘처음처럼’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라며 “이효리의 활짝 웃는 얼굴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해당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량 급증에 일조했습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이별한 여자예요…몇 년 동안 소주병에 붙은 내 얼굴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었다”며 “사람들의 시름 속 내 웃는 얼굴이 위로가 됐길…”이라고 해당 제품의 광고모델에서 하차하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