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는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대로, 지난 16일 '유리가면' 촬영장을 가던 도중 접촉사고가 났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충분한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일 진행하려던 신은 극중 서우가 복수를 다지는 중요한 감정신. 서우는 촬영을 마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촬영장으로 복귀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했다. 서우의 부상 투혼 덕분에 20일(화) 46화까지 무리 없이 방송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예정돼 있던 17일(토), 18일(일) 주말 촬영은 서우의 회복을 위해 촬영이 취소되면서, 불가피하게 21일(수), 22일(목) 본방송이 스페셜물로 대체하게 됐다.
서우 측은 “현재 서우씨는 안정을 취하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우씨가 '유리가면' 촬영장으로 복귀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는 선에서 촬영을 재기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어서 서우씨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열의를 다지고 있다”고 서우의 상황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