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가수 엄정화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현빈의 ‘페스티벌’(Festival)을 첫 무대로 불꽃 튀는 경쟁이 꼬리를 물었다. 뮤지컬계의 차세대 스타 윤형렬은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애절하게 불렀고, 틴탑은 ‘몰라’를 탱고와 접목시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브아걸의 제아는 ‘3자대면’을 자신들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와 절묘하게 믹스,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1승을
이날 마지막 무대에 나선 UV는 ‘눈동자’를 부르며 관객석으로 달려가 엄정화에게 포옹을 하는 등 과감한 무대매너를 연출하며 관객을 열광시켰다. 394점을 받은 UV는 제아를 누르고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