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들의 신곡 ‘세이프티 존(Safety Zone)’은 전작 ‘이.알(E.R)’을 함께 했던 프로듀서팀 이단 옆차기의 곡이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기존 달마시안의 음악과는 분명한 변화가 감지된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일렉트릭 기타 세션을 전면에 내세운 뒤 웅장한 드럼 라인을 백그라운드에 배치하는 등 기계음보다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연인을 붙잡고 싶어하는 남자의 절박한 심정을 신호등의 ‘레드 라이트(Red Light), 그린 라이트(Green Light)’로 비유한 쓸쓸한 가사 등 한층 성숙해진 음색을 들려준다.
한편 디엠티엔은 오는 30일 MBC MUSIC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