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황정음, 팬 선물한 쌀화환 180kg 기부

배우 황정음이 쌀 화환을 기부했다.
황정음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특별기획 ‘돈의 화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은 스타미 쌀화환 180kg을 보내왔다. 쌀화환에는 ‘우리의 지적질을 받아줘 DC정음갤’ ‘황배우! 넌 긴머리 여신이야!’ ‘돈의 여신! 황정음이 보여줄 복재인표 팜므파탈!’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게재됐다.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 180kg는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황정음이 지정한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돈의 화신’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돈과 사랑에 대한 욕망과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린 드라마다. 2월 2일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