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사망…안타까움 더하는 ★들의 애도글

故 임윤택(32)에 대한 스타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net ‘슈퍼스타K3’의 스타 임윤택은 암 투병 중 11일 오후 끝내 사망했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대상을 정확히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임윤택 사망이 알려진 직후 인 점, 타이거JK의 아내 윤미래가 임윤택이 출연했던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이었던 점으로 미뤄 임윤택에 대한 애도 글이라는 짐작이다.
이승철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이나마 꿈을 이루고 간 그.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멀리 있어 직접 가보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잘 가라 부디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고인과 이승철은 ‘슈퍼스타K3’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방송인 백지연은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자...’ 임윤택씨가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2AM의 임슬옹 역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고 잘 알지 못하는 사이지만 소식을 듣고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시던 에너지 넘치던 모습 잊지 못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를 표했다.
가수 쌈디 또한 “임단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천국에서 맘껏 춤추고 노래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로 고인의 못 다한 꿈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사진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