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SW는 텍사스 주 오스틴시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쇼케이스 페스티벌로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특히 단순히 음악 축제 뿐 아니라 뮤직 컴퍼런스를 겸해 세계적인 음반관계자들이 모여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장으로도 유명하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2011년 부터 3년 연속 SXSW에 초청됐으며 지난해에는 이들의 공연이 뉴욕타임스의 지면을 장식하는 등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이끌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SXSW 3회 연속 참가를 계기로 4주 간의 미국 순회공연을 떠난다. 국내 밴드가 미국 14개 주 25개 도시를 투어 하는 대장정에 나선 것은 대중음악계 최초다.
한편 갤럭시익스프레스는 2013년 미국 투어에 앞서 전국투어 중이며 2월 17일 홍대 KT&G상상마당 라이블 홀에서 마지막 서울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