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설을 맞아 세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후는 아빠 윤민수에 “엄마가 cctv에 찍혀 경찰서에 끌려간다”며 엄마를 구할 4만원을 원했다.
이에 윤민수는 돈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후에게 4천원을 4만원으로 속이며 줬고 후는 이내 3만 6천원이 더 필요한 것을 알았고 “절 1번에 천원씩 36번을 더 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후는 엄마를 구할 4만원을 구하기 위해 김성주와 송종국에게 18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108배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만 8천원이니까 두 번 더 한 셈치고 2만원 준다. 밥도 건강하게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덕담을 해줬다.
또한 민국이와 그의 동생 민율이도 후처럼 절을 한 번 이상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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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의 요리 ‘짜파구리’가 송종국의 눈꽃밥, 윤민수의 5단 밥케이크, 성동일의 김치전과 주먹밥, 이종혁의 버라이어티 모닝 퐁듀를 이기고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해 요리대결의 1등을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